안녕하세요, 음성회계스터디룸입니다
오늘은 회계에서 자주 나오는 퇴직급여, 퇴직급여충당부채, 그리고 **퇴직연금(DB형·DC형)**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
이론만 봐서는 잘 감이 안 오는데, 막상 분개를 해보면 훨씬 이해가 쉬워지거든요!
그러니까 오늘도 저랑 함께 차근차근 정리해 봐요.
✅ 퇴직급여와 퇴직급여충당부채란? 💼
(기말 충당부채 설정 & 퇴직 시 지급 분개 예시 포함)
퇴직급여는 말 그대로 직원이 퇴직할 때 회사가 주는 돈이에요.
그런데 이걸 직원이 퇴직할 때마다 갑자기 비용으로 처리하면 안 되겠죠?
그래서 결산할 때 미리 비용을 인식하고, 퇴직급여충당부채라는 부채로 쌓아두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회계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이 높아져요!
그럼 예시 분개로 바로 볼게요.
① 기말에 퇴직급여충당부채 설정 시 분개
결산시 퇴직급여충당부채 추가 설정액 = 퇴직급여추계액 - 퇴직급여충당부채잔액
퇴직급여 추계액 5,000,000 (퇴직급여충당부채잔액 2,000,000)
분개:
퇴직급여 3,000,000 / 퇴직급여충당부채 3,000,000
② 실제 퇴직 시 지급하는 경우
- 퇴직급여충당부채가 충분한 경우
퇴직급여 3,000,000원을 전액 지급
분개:
퇴직급여충당부채 3,000,000 / 현금 3,000,000
- 퇴직급여충당부채가 부족한 경우
퇴직급여 총액 4,000,000원, 충당부채 잔액 3,000,000원
분개:
퇴직급여충당부채 3,000,000 퇴직급여 1,000,000 / 현금 4,000,000
✅ 퇴직연금이란? DB형과 DC형 차이 정리 + 회계처리 예시📊
퇴직급여는 그냥 회사에서 현금으로 주는 방식 말고,
연금처럼 운용기관을 통해 지급하는 방식도 있어요. 그게 바로 퇴직연금제도예요.
연금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 DB형(확정급여형):
퇴직할 때 받을 금액이 정해져 있어서,
회사가 그 돈을 운용기관에 맡겨요.
운용 성과와 관계없이 약속된 금액을 직원에게 주는 구조예요. - DC형(확정기여형):
회사가 매년 일정한 금액을 직원 이름으로 된 계좌에 넣어주면,
그걸 직원이 직접 운용하고 퇴직 후 받는 방식이에요.
회계처리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잘 구분해 두면 좋아요!
① DB형 퇴직연금 납입 시 (퇴직연금운용자산)
퇴직급여 2,500,000원을 운용기관에 납입
분개:
퇴직연금운용자산 2,500,000 / 현금 2,500,000
② DC형 퇴직연금 납입 시 (퇴직급여)
퇴직급여 2,500,000원을 직원 명의 계좌에 납입
분개:
퇴직급여 2,500,000 / 현금 2,500,000
✏️ 실전 연습문제 10선 – 직접 풀어보세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분개 유형을 연습해 볼 수 있도록 문제를 준비했어요!
문제 01.
결산 시 퇴직급여 추계액이 6,000,000원이고, 이미 설정된 퇴직급여충당부채는 4,000,000원이다.
문제 02.
결산 시 퇴직급여 추계액이 4,500,000원이고, 현재 퇴직급여충당부채 잔액은 1,500,000원이다.
문제 03.
직원이 퇴직하여 퇴직금 5,000,000원을 보통예금 계좌에서 이체하여 지급하였다. 현재 퇴직급여충당부채는 5,000,000원이 설정되어 있다.
문제 04.
직원 퇴직으로 퇴직금 6,000,000원을 현금으로 지급하였다. 퇴직급여충당부채는 4,500,000원이다.
문제 05.
기말 퇴직급여 추계액이 3,800,000원이고, 퇴직급여충당부채는 2,800,000원이 설정되어 있다.
문제 06.
DB형 퇴직연금으로 3,000,000원을 보통예금 계좌에서 이체하여 운용기관에 납입하였다.
문제 07.
DC형 퇴직연금으로 퇴직급여 2,200,000원을 현금으로 납입하였다.
문제 08.
직원이 퇴직하여 퇴직금 3,500,000원을 보통예금 계좌에서 이체하여 지급하였다. 퇴직급여충당부채는 2,500,000원이 설정되어 있다.
문제 09.
DB형 퇴직연금으로 퇴직급여 2,700,000원을 현금으로 운용기관에 납입하였다.
문제 10.
결산 시 퇴직급여 추계액은 5,500,000원이고, 현재 설정된 퇴직급여충당부채는 3,00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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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상품매출과 수익계정에 대해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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